이순신 장군이 꾼 예지몽들...명량해전 한산도 대첩 전에...<난중일기>

2022. 9. 4. 23: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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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UF6fchKPpQ 

유튜브채널: 괴담실록

다양한 작품들중 그가 꾸었던 꿈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 

임진왜란중에 자주 기이한 꿈을 꾸곤했는데 그런 꿈들은 실제로 이루어졌다 

기이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어있는 난중일기

전투전날꿈에 나타난 신인 조정의 모함을 받아 통제사에서 파직된 후 모진 고문을 받고 백의종군을 하게되는데 그 자리를 대신한 원균은 칠천량해전에서 대패 이순신이 키운 대부분 함선을 잃음 이순신을 뒤늦게 복귀시키지만 싸울수있는 배가 몇척남아있지않았다. 왜군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어찌모은 13척의 배로 왜적의 대군을 맞아 결사항전을 한다 

정유년 9월13일 꿈이 이상했다. 임진년에 승전할때 꾼 꿈과 같았다. 대체 무슨 징조일까 9월15일 여러장수들을 모아얘기했다 죽고자하면 필히살것이다. 살고자하면 필히죽을것이다. 이렇게하면 크게이기고 이렇게하면 크게질것이라고 가르쳐줬다. 다음날 이순신은 군선 열세척을 올돌목에 배치시킨뒤 왜군을 맞았다. 이순신은 적선 133척을 맞아 그중 31척을 깨뜨리며 승산없던 싸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적선이퇴각하고 가까이 붙지못했다. 참으로 천행이었던 이번 싸움

명량해전때 나타난 신인은 임진년에도 나타났다. 한산도대첩 전후 

난중일기외에도 함께 전장을 누빈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쓴 이충무공행록

임진년 5월 29일 군영에서 잠시 눈을 붙이던중 기이한 꿈을 꾸었다. 일어나라 

적이 코앞에 이르렀다. 웬 백발노인이 나타나 발로차며 그를 깨우는 것이었다. 놀라 깨어난 이순신은 

적들이 온걸 확인했다. 사천해전 이싸움에서 처음으로 거북선을 투입

수많은 왜적들을 죽이며 대승을 거두었다. 큰 전투가 있을때마다 이순신앞에 나타난 신인은 누구였을까

이순신장군에게 알려준것은 무엇이었을까

원균에 대한 꿈

경상우수사였던 원균은 나랏일이 급함에도 자신의 탐욕만을 쫓던 사람

적의 수급만을 주워모으기 바빴고 남을 모함하는일도 서슴지않았다

전쟁중에 같은 조선인들을 왜군으로 몰아 학살했다는 이야기도 도니 그 패악질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수없다 

두 사람은 자주 갈등을 빚곤했다 이순신은 그 원균에게 모함을 받아

예사롭지않은 꿈하나를 꾸게된다 정유년 7월16일 내가 상석에 앉아 음식상을 받자 그가 즐거운 기색을 보였다 

무슨 징조인지 알수없다 한달뒤 현실에서 이뤄짐 이순신이 다시 통제사에 임명된 것 

원균 칠천량해전 패전 더이상 원균을 난중일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않게된다. 

대부분 사라진 배들

어머니에 대한 꿈 꼭 전쟁과 관련된 꿈을 꾼것만은 아니다 

하루는 어머니에 대한 꿈을 꾸게되는데 그 내용이 불길하기 짝이없었다. 새벽꿈이 심란하기 이를데없었다 언짢은 마음을 종잡을 수 없으니 병드신어머님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어머님의 안후를 알아오게 하였다. 

그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다가왔다. 이틀뒤. 어머니의 부고가 들려온 것이었다.

슬프게도 불길한 꿈마저도 들어맞은 것이었다. 

아들에 대한 꿈 임진왜란중 이순신장군은 수많은 주변사람을 잃었다 함께누비던 장군들뿐만아니라 백의종군중 어머니 그의 막내 아들 이면

정유년 10월14일 새벽꿈에 말을타고 언덕에 오르다 말이 발을 헛디뎌 끝내 거꾸러지지않았다

그런데 끝에 아들이 나타나 나를 감싸안은것 같은 형상을 보았다 천안에서 온 편지를 받았는데 미처 봉투를 뜯기전에 뼈와 살이 흔들리고  면의 전사를 알게되니 간담이 떨어져 목놓아 통곡했다. 

꿈으로 이를 먼저 알게되었다. 유독 자신을 닮았던 아들의 죽음은 슬픔을 잠기게했다 나흘이 지나도록 울지 못하다 한밤중 아들이 생각나는 꿈을 꾼뒤 홀로 숨죽여 울었다고 한다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올리고자 꿈에 나타난 것은 아니었을까 

이순신 장군의 벗이 꾼 꿈 친구

또다른 기이한 꿈하나가 기록되어있음

처음 수사에 임명되었을때. 어는순간보니 앞에 높이가 하늘을 찌를 듯하고 가지가 무성한 거목 한그루가 서있었는데 기이하게도 그 가지위에는 헤아릴 수 없을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기대어있었다 그 나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뿌리까지 뽑혀 바닥에 쓰러지려 하였다. 근데 그때 왠 사람 한명나타나 거목을 받치더니 일으켜 세웠다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이순신이었다. 벗의꿈처럼 이순신장군은 쓰러질뻔한 조선을 온몸으로 떠받쳐 구한 영웅이 되었다.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 나라를 일생을 바쳐 지켰으니 하늘도 감동했으니 그걸 꿈으로 알려주려는 것은 아니었을까